네일샵은 콘텐츠 소재가 부족한 업종이 아닙니다. 오히려 매일 새로운 결과물이 생깁니다.
신상 컬러가 들어오고, 이달의 아트가 바뀌고, 봄·여름·휴가·웨딩·연말처럼 시즌마다 인기 디자인도 달라집니다. 하루에도 여러 고객의 시술이 끝나고, 사진은 갤러리에 쌓여갑니다. 이 자료를 SNS에 한 번 올리고 지나가게 두기에는 아깝습니다.
블로그에서는 디자인 사진 하나에도 더 많은 정보를 붙일 수 있습니다. 짧은 손톱에 어울리는 아트, 직장인이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는 디자인, 웨딩네일, 페디큐어, 계절별 컬러처럼 고객의 상황과 취향을 기준으로 콘텐츠를 나눌 수 있습니다. 네일 고객은 저장한 디자인 사진을 들고 샵을 찾거나, 지역명과 원하는 스타일을 함께 검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블로그는 곧 검색 가능한 포트폴리오가 됩니다.
매일 시술을 하시는 원장님이 작업 끝날 때마다 제목과 키워드까지 생각해서 게시물을 쓰기는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여기서 글로마케팅이 들어갑니다. 사진과 디자인 특징, 사용한 컬러나 고객 요청사항 정도만 전달해주시면 콘텐츠 기획과 원고 작업을 이어서 진행합니다.
한 달 내내 '이번 달 아트 소개'만 반복하지도 않습니다. 디자인 사례, 손·발 관리 정보, 첫 방문 안내, 시즌 콘텐츠 등으로 주제를 나눠 블로그가 단조로워지지 않도록 구성합니다. 체험단·기자단 방식이 아니라 샵의 실제 작업을 축적하는 브랜드 블로그로 운영합니다.
네일샵에는 이미 매일 새로운 콘텐츠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그 결과물을 사진첩 안에 둘 것인지, 다음 고객이 검색해서 찾을 수 있는 자산으로 남길 것인지 — 블로그는 그 차이를 만드는 가장 효율적인 채널입니다.
